Artist Note
온도 1250도의 뜨거운 시간을 견뎌낸 흙 위에,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철화(鐵畵) 기법으로 담아낸 역작입니다. 분청사기 특유의 따스한 백토 질감과 대비되는 묵직하고 거침없는 소나무 문양은, 단순한 도자기를 넘어 공간의 기운을 바꾸는 예술적 오브제가 됩니다. 소박한 흙에서 시작해 가장 단단한 소리를 내기까지, 작가의 손끝에서 빚어진 '오래된 미래'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Artistic Collection
철화분청 소나무문 호 (Iron-Painted Buncheong Jar)
KRW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