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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Note

서로 다른 흙들이 층층이 쌓여 하나로 엉키고 설키며 만들어낸 우연의 미학, 연리문(延理紋)입니다. 작가의 의도와 흙이 가진 자연스러운 흐름이 만나 빚어낸 이 패턴은 마치 지층이 흐르는 시간이나 밤하늘의 오로라를 연상시킵니다.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색과 흙의 조화를 탐구하는 이번 연리문 연작은, 다기 세트라는 일상의 도구에 현대적인 조형미와 역동성을 더했습니다. 매번 다른 표정을 짓는 이 기물들은, 당신의 식탁 위에서 가장 예술적인 대화를 시작하게 할 것입니다.

Modern Art Collection

연리문 다기 세트 (Marbled Ware Tea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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